본문 바로가기

그곳에 가면..

집수리 2.

1박 2일로 장인어른을 모시고가서 집수리를 마치고왔습니다.

아직 서리는 내리지 않았지만 나무들의 잎파리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내일 (일요일)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지요? 다음에 한차례만 더쓸어내면 될것같습니다.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에 논 슬립을 에폭시를 이용하여 붙였습니다.^^


우편함도 달았는데. 전에 사람들이 월장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이제는 월장하면 화면으로 흔적이 남으니 고발조치됩니다.ㅎㅎㅎ


또 새로운 구상이 떠올라 자재를 사다가 준비해놓았습니다.ㅎ


난로연통설치작업을 끝냈습니다. 스텐레스제품은 일반쌩철보다 세곱이상 비쌉니다.

스텐레스가 튼튼하여 지지대나 다른조치가 필요없이 연결부위가 튼튼합니다.


시운전을 하고나니 연통이 가열되어 색갈이 변하는군요.

장작을 테우니...금방 싸우나처럼 더워지네요.^^


옥상으로 향하도록 너무높지않게 연통을 세웠습니다.


연통끝에 T자도 끼워서 성능을 보강하고....끝! ^^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대문 앞 진입로의 낙옆을 쓸어냅니다.

막내는 금방 또떨어질텐데. 쓸어낸다고....ㅋㅋ


내려오면서 반절. 올라가면서 반절을 쓸어냅니다.^^

새벽비질에 땀이 솟내요.ㅎㅎㅎ


장인어른과 잔듸밭의 낙옆도 모두 치웠습니다.^^


낙옆을 쓸어내며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릿속을 멤돌고....


올해 88새되신 장인 어른은 아직건장하십니다.^^


진입도로 자갈위에 떨어진 낙옆도 말끔히 쓸어내고...


기억의 한모퉁이를 체울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잔디밭이 넓으니 가운데로 날린 낙옆은 일일이 줒어냅니다.

막내동생이 어제밤 늦게 도착하여 새벽운동합니다.


오늘도 틈틈이 52m 어프로치!! ㅋㅋㅋ

- by 50chunsa -

'그곳에 가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의 월동준비  (0) 2016.11.05
국회의원회관 국민보고대회  (0) 2016.11.01
집수리.  (0) 2016.10.15
영월 주천면  (0) 2016.10.09
소양호 와 밤줍기.  (0) 201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