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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부모님 합장2

 

 

막내동생의 요청으로두장의 사진을 더올린다.

어머님이 입으시던 옷가지를 소각하는 사진과

손녀딸 미소가 할머니에게 보내는 "할머니가 보고싶을 거"라는 편지를 유골함과 함께 넣어보내는 사진이다. 막내는 어머님과의 이별이 많이도 아쉬운가보다. 누구나 격는일이니...좋은마음으로 보내드리자. 어머니를 자꾸 부르면 가실길을 못가실까.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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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6월 23일 추신)

지난 6월 19일

익산의 작은형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석물에 잘못 표기되었던 숫자들을 모두 교정하고 바로잡았다는

메세지와 함께 사진이 첨부되어 왔다. 이제야 모든일이 바로잡히고 완성되었다는 기분이고. 흡족하다.

수고하신 작은형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은 강원도 춘천의 큰형님에게 가보려고한다. 늦고구마라도 심고 오련다.

우리는 순응안씨조상님으로 부터 31세손이고...

 

탐진 안씨 선전공파로는 11세손이다.^^ 부모님 합장 묘.

 

할아버님 할머님 합장 묘.

 

묘지로 올라가는 언덕에 발판용 돌을 설치했다. 작은형의 꼼꼼함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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