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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주천강변 집

10월 첫주말에 영월집의 풍경.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느껴지는 날씨다.

이제는 슬슬 월동준비를 해야하는 시기가 되었다.

대문열고 들어서면 호박밭 고추밭 배추밭이 반갑다.

고라니가 호박잎을 다먹어버리니 더이상 호박이 열리지못하고..


대문 앞을 쓸고나면 땀이 쭉난다.ㅎㅎㅎ


서리가 내리기 전에 고추밭을 정리해야한다.

동생이 교회 교우들과 함께와서 식재료로 준비하겠다고하니

버려지는 것이 없겠다. 잘된일이다.


김장용 배추와 무우가 잘자라고 있다.


그야말로 무공해식품 호박이다.


올해 고추농사는 병충해에 시달리지않고 잘자랐다.


잔디마당을 두시간을 깍아야한다.ㅎㅎㅎ



올해는 잔디밭에 거름도 많이주고 잡풀도 재거해주니 보기좋게 자랐다.

내년 이른 봄에는 잡초제거 농약을 꼭해야겠다.


깻잎위에 여치가 울면 가을이 깊어지는거다.ㅎㅎ


공구창고의 선반을 제거하고 앵글로 다단계선반을 만들었다.

종류별로 분류해놓으니 깔끔하다.


넷트도 바로세우고.....


동생이 걸어놓은 옥수수....세심함과 꼼꼼함이 뭍어난다.


보일러실도 정리하고....


노송이 우거진 뒷뜰의 모습이 매혹적이다.


만 3년의 시간이 바람처럼흘렀다...ㅎ


혼자의 일손으로 만들어냈다는 것이 내가 해놓고도 믿기지않을 정도다.ㅋㅋ


비가많이 내린 올해의 일기탓에 버섯들이 많이 올라왔다.

먹거리가 풍족해지니 이젠 손이 안간다.


혜란엄마와 교회교우들께서 오셔서 고추밭타작 중...ㅎㅎ


이번주엔 영월에 오느라고 서초동집회에 나가지 못했다.

거대한 국민감정의 물결에 검찰이 거역하면 않된다.

검찵은 부당한 조국장관 수사를 멈추고.

검찰개혁에 동참해야한다.


30여개국의 해외동포들이 참석했다.

지인이 많이 살고있는 뉴욕의 긱발에 눈이 멈춘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위대한 국민이다!!


- by 50chu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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