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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옥수수 걷이.

2017.7.21(금)부터 23일까지.

영월에서 동생들과 옥수수 수확을 하였네요.

처음 농사진것 치고는 제법결실을 보았습니다.

생것으로 나누어먹고. 쪄서 냉동시키고...말려서 강냉이 튀길 준비도하고...

농약한번 뿌리지않은 청정채소들로 먹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예초기로 풀깍기. 고지톱으로 나무가지 자르기. 빗물빠지도록 시멘트작업하기. 텃밭에서 일하기. 차양막에 등달기. 등등등...휴~~!

선별하고. 껍질을 까냅니다.


좋은것으로 골라서 형재들과 나눌준비를하고..


장작불을 지펴서 감자와 함께 삶아냅니다.


여러번을 삶아냈습니다.


옥수수를 가장먼저 수확하고. 이제 감자와 고구마. 고추.

그리고....야콘의 순서로 가을까지 수확을 하겠지요?


지난 주에 말벌집을 제거했는데...

정자가운데에 또 집을 짓기 시작하네요.ㅜㅜㅜ


고르고 선별하여 두개씩 묶어서 말립니다.

강냉이 튀밥을 만들겠다고...^^


120개의 옥수수가 메달렸습니다.ㅋㅋㅋ


밤에 불을켜니 벌들이 쉬지않고 집을 짓네요...


지난주에 전문가 분이 벌집을 체취하는 모습입니다.


벌집 술.


노봉방주 라나요? 비싸다고 합니다.ㅋㅋ


벌집짓기 초기단계의 모습입니다.


야간작업도 불사!ㅎㅎ


이틀만에 이렇게 모양이 변했습니다.ㅎㅎ


강건너 별장집에 처음으로 불이 모두 켜졌습니다.

가족들이 강가로 내려와 물고기를 잡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웃음소리가 강건너까지 들려옵니다.^^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을 만나보고 올라왔습니다.

초저녁이라서 그런지 조과는 별로네요.ㅎㅎ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다보니 뒤안의 다래나무에 열매가 다래다래열렸습니다.

아직 익은다래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올해엔 맛을 보겠군요.ㅎㅎㅎ


아침에 일어나 대문 앞을 쓸어냅니다.

도둑을 막으려면 대문 앞 청소를 깨끗히 하랬다지요??


강가에서 야영하신 분들이 도로가에 주차를 해놓고...

아침일찍 티타임을 하고 있는건가요??


대문앞 진입로가 길고 넓어서 빗자루를 잡을면 한시간은 쓸어내야 합니다.ㅋㅋ


오늘은 일정상 기차로 상경하지않고. 조카의 차를몰고 귀경합니다.

휴가피크탓인지 강가에 사람들이 아주많이 오셨습니다.

- by 50chun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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