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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6월 첫주

6월은 저의 생일이 있는 달입니다.

지난 주말 동생들 넷과 우리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식사를하였읍니다.

남들은 고희연이라고 손님도 초청하고 잔치를 하는데...

저는 생략하고 직계가족과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가졌읍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장만하여 식구들과 함께 식사할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준

집사람에게 감사합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할때가 가장 행복감을 느낌니다.

식사기도를 해준 사위에게도 감사함을 느낌니다. 나름 행복한 6월의 시작입니다.

5일에서 8일까지 영월집에 다녀왔읍니다. 이번에도 여러가지 일을하고 왔네요. 

현충일날 아침 조기계양을 했습니다.

아무도 보는사람없는 산속이지만 마음깊이 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세깁니다.


두군데 차양막을 만들고 남은 자재로 수도가에도 차양막을 만들었습니다.

새로산 잔디깍기 기계로 작업을하니 아주수월합니다.


낙엽이 떨어져 수도가를 지저분하게 했던일이 이젠 생기지않겠네요.


한바탕 쏱아지던 비가 그치니 앞산에 구름이 올라가는 모습이 장관이네요.


텃밭에 심은 오이가 꽃을피우고 열매를 맺기시작합니다.


호박도 마디마다 꽃을피우고 있네요. 단호박입니다.


고추밭 이랑에 차광막을 깔으니 풀걱정이 없어졌습니다.

밑거름이 약해서 생육이 들쭉날쭉합니다.


대문앞 강가에는 예쁜 초롱꽃이 피었습니다.

꾸미지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좋습니다.


비가 내리니 야외에서 할일을 못하고 정자에 앉아 앞산을 바라봅니다.

신선한 공기가 일품입니다.


오랫만에 흠뻑내리는 비덕분에 숲의 싱그러움이 더합니다.

마치 산불이라도 난듯, 구름이 올라갑니다.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모습입니다.



지난주 우리지역 시의원이 인사차 포럼에 왔습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일잘하는 시의원입니다.


몇가지 메인음식이 빠졌으나 집사람이 정성껏 차려준 생일상입니다.

형제자매들과 맛있게 먹었읍니다.


어느덧 칠순이라니....ㅎㅎㅎ


손녀와 함께 촛불을 끄고...


무남독녀의 무남독녀....그래도 행복감을 느낌니다.

적은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_^


-by 50chu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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