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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고 이희호 여사님 영결식

2019년 6월 14일(금)

고 이희호 여사님의 사회장이 국립묘지에서 열렸읍니다.

고 이희호 여사님은 고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묘소에 합장되었읍니다.

고단하고 지난한 삶을 마치신 여사님,

이제 대통령님 곁에서 평안한 영면에 드시기를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국립현충원 경내에 묘소로 가느길을 안내하고 있네요.


조금일찍 묘소에 와봤읍니다.

합장을 하기 위하여 봉분의 절반을 개묘했네요.


장례위원들과 일하시는 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읍니다.


매주 화요추도미사에 가끔씩 나오는데.... 이제 또다른 감회가 일어날듯합니다.


장례위원으로 애쓰고 있는 절친김봉일 총장입니다. 며칠전 김홍일 의원 장례식때도 애를 많이 썼는데...


여사님의 별세로 한시대가 막을 내리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장례식에 애쓰시는 분들을 위하여

동작구 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강희용 박사)에서 생수자원봉사 준비를 벌써 마쳤네요.


2019년 6월 16일(일)

고 이희호 여사님 삼우제 날에 동작 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강희용 박사)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생수봉사를 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묘지조성이 미완성이라 묘지입구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하고 참배객들을 맞이하고 있읍니다.

무더운 날씨에 수고들 많으셨읍니다.^_^

삼우제 생수봉사!


장례절차를 마치고. 저는 곧바로 영원로 내려왔읍니다. 자그마한 텃밭이지만 때맞추어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벽댓바람에 부시시한 얼굴로 대문앞을 청소합니다.

40M는 족히넘는 거리 땀이절로 납니다.


텃밭에 풀을 뽑고. 열무를 다시파종했읍니다. 잘자라네요 벌써 두번째...ㅎㅎ


파종한 밭에 스프링쿨러로 물을 줍니다.


고추밭에도 진딧물방제약을 했읍니다. 4가지의 농약을 섞어서...

고추는 농약을 쓰지않고는 못먹는 채소입니다. 최소량으로 조절해봅니다.


오이와 호박이 쑥쑥자랍니다. 가지는 밑거름이 시원치않은 탓인지 생육이 늦습니다.

오늘아침에는 오이를 첫수확하여 과일먹듯 맛있게 먹었어요.ㅎㅎㅎ


오이줄기가 타고 올라가도록 버팀목도하고 줄도치고....텃밭의 재미,


호박줄기가 마음껏 뻣어나가도록 예초작업도 해주고...


여름은 풀과의 전쟁! 잠시 쉬어갑니다.


산속의 맑은 공기가 더없이 신선합니다.


눈비를 막아줄 처마를 창고앞에 설치하는 것으로 오늘 작업은 끝!


- BY 50chun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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