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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사육신 공원

2017년 2월 15일(수)

동작구 명소중의 하나인 사육신 묘 공원을 찾았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발걸음이기도 합니다.^^

입춘이 지난 이후 하루가 다르게 나무의 모습들이 변해갑니다.

나무의 뿌리는 열심히 물을 빨아올려서 싹을 틔울 준비를 하겠지요?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없는 쾌청한 날씨입니다.^0^

주 수요일에는 영상관에서 무료영상을 즐길수 있습니다.


역사관에는 다양한 자료와 영상관이 있습니다. 청소년들과 가족나들이하기에 좋은곳 입니다.

역사관 입구에는 귀하다는 백송이 심어져있습니다.^^


고시원과 학원이 많은 곳에 위치한 사육신 공원은 점심식사 후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도반들은 무슨 이야기를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을까요?


사육신들의 묘에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산천도 개벽되고. 인걸도 사라진 현대에는 특권과 사익만이 번득입니다.^^


관리사무실쪽엔 무슨일인가 진행되고 있는듯!!^^


기념관 안에서 오죽이 이렇게 자라고 있네요.^^ 충신의 절개를 나타내보려는 듯하죠?



박팽년등 사육사들이 남긴글들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으로 바뀐 이시대에는 국민을 섬기는 참다운 공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기념관 내부의 일부모습.역사관은 상시 무료개방 됩니다.


관객이 다가가면 센서가 작동하여 왕의 음성이 나옵니다.^^


하나뿐인 목숨을 충의에 바치고자했던 그시대 옛선비들의 충절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일그러진 정의에 충성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은 국민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잘가꾸어진 사육신 공원의 운동장은 조망이 좋기도합니다.


학원가가 밀집한 노량진역 주변에 위치한 사육신 공원.


63빌딩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 자리는 10월 첫째주 불꽃놀이 할때면 최고의 명당자리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화력발전소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멀리 강건너 화면 왼쪽에 연기가 올라가는 곳이 당인리 화력발전소입니다. 지금도 팡팡돌아가고 있네요.^^


산책로가 잘 가꾸어진 모습입니다.


북쪽으로는 한강과 남산의 중계탑이 선명합니다. 동작의 명소 사육신 공원에 봄맞이 소풍이라도 나오세요~~^^

- by 50chun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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