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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곧은골의 봄.

 

오래간 만에 들렀습니다. 옮겨 심은 금낭화가 예쁘게 만개하였습니다.

예정된 일정대로 일을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형님과 형수께서 따놓은 드릅과 엄나무순 입니다.

 

토끼풀을 베어다 닭장에 넣어줬습니다. 닭이 풀을 아주 좋아합니다. 

 

오골계와 토종닭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밭에 고추와 고구마 등등을 심을 것입니다. 거름도 듬뿍 넣어야 겠지요. 

 

강아지 한 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어미가 초산이어서 그런 모양인데 혼자라서 그런지 우량견 입니다. 

 

집 주변 청소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가을에 떨어진 밤나무 낙옆이 수북합니다. 

 

개울가 에서 소각을 하였는데. 괜찮은 건지? 

 

산에 가셔서 드릅등 나물을 해 오셔서 다듬고 계시는 형님! 

 

엄나무순. 참나물. 메나리싹. 취나물 등. 산나물로 차려진 밥상입니다.

 

밥상위에 온통 풀? 나물들이네요. 

 

왼쪽 부터 취나물. 참나물. 드릅나물. 산달래. 엄나무싹. 고사리. 입니다.  

 

선별하고 다듬어야 할 나물들.

 

잠시 쉬는 동안 강아지와~~ 

 

닭장 안이 그린. 80m 피칭거리. 적중율99% 

 

밭이랑을 파헤쳐서 거름을 넣어야 합니다. 잠시 휴식! 

 

순수한 노동으로 재래식 농기구를 가지고 땅과의 싸움입니다. 

 

허리를 다치신 형님을 돕기위한 일정이지만 해마다 해온 일입니다. 

 

젖을 물리고 있는 똥개. 그래도 영리한 녀석입니다. 

 

35m×14두럭〓 490m지요?  해보세요! 보통일이 아닙니다.

자고 일어나니 손이 퉁퉁 부어있습니다. 

 

작업 중 빗방울이 굵어져 비닐씌우는 작업을 중단하였습니다. 

 

화단에 금낭화가 만발하였습니다. 

 

비는 내리고 5박6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선배 선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풍경이 나의 발걸음을 유혹하는 모습이 아닐런지요?

 

이런 풍경을 보고 무엇을 느낄까요?

아~~! 아름답고  자연스럽고나.  

그뿐.

 

소양댐 아래(일명 코구멍다리)에서 바라본 소양댐 하류의 모습. 비와. 구름과 물이 어우러진 자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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