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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서산 왕산포구

공직을 은퇴하고 서산갯마을에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 지인을 찾아갔습니다.

바닷가 높은곳에 있는 집의 창가에 비치는 포구의 모습이 여유롭습니다.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함박눈으로 변하여 산과 바다에 내립니다.

아마도 지인을 찾아나선 발걸음을 반겨주는 서설인가 합니다.

남쪽 창가로 바라보이는 왕산포구의 모습.

 

왕산포구에 선 50chunsa

낙지탕탕이.

박속낙지연포탕.
낙지연포탕과 낙지탕탕이.

포구에 내리는 함박눈.

가수 조미미씨의 서산갯마을 노래비.
체험학습 행사도 하는가봅니다.

지인의 방문을 환영하는듯 함박눈이 계속내리네요.

 

식당에서 신문지를 얻어서 눈을 피해봅니다.ㅎㅎㅎ

지인의 집 서쪽 창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봅니다.

새롭게 마련한 삶의 터전에서 날마다 새롭고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앉고 돌아왔습니다.

                                                                - by 50chun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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