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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신년 나들이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집사람과 둘이서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주문진 소돌항 앞에 있는 아파트의 임대기간이 끝나서

살림도 정리할겸해서 나선 길입니다.

20년만의 추위라는 날씨가 매섭기도합니다.

창너머로 소돌항의 모습이 보입니다.

 

날씨는 추워도 바람이 없어서 바닷물이 잔잔합니다.

 

다른때 같으면 먼바다에 오징어배의 불빛이 보일텐데. 오늘은 한척도 안보이네요.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집사람은 저녁준비를하고....

 

휴 식..

 

임차하신분이 깨끗히 사용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잠자리에 누워서 바라보는 아침. 여명....

 

주문진 어시장에 나와봤습니다.

 

어민들이 직접운영하는 이곳은 수산물이 신선하고. 믿을만합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탓일까요? 사람이 드문드문합니다.

 

싱싱한 해산물들..

 

복어. 도다리. 놀래미. 가자미세꼬시. 오징어를 모둠으로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창가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소주도 곁들이고....

 

집사람과 함께 건강한 몸으로 새해를 맞이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신축년 새해에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by 50chun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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