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강 느지내 다리

4월 19일 부터 21일까지.

영월에 가서 느지내다리 이정표도 세우고.

텃밭을 갈아 먹거리준비도 하지만 노력과 비용을 대비하면 타산이 안맞는 일입니다.

느지내다리 이정표작업.

잘 보이나요?

바닥이 바위투성이라 세우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트랙터를 가지신 이웃집 박사장님의 노력으로 밭갈이 중..

영월에는 이제야 가로수의 벗꽃이 만개하고. 철쭉은 아직 멀었읍니다.

집 뒤안의 공터에 9m×4.5m의 차양막을 만들어 생활공간으로 쓰려고합니다.

집 앞쪽은 6m×4m짜리 차양막을 이미 만들었읍니다. 그것역시 혼자의 작품.ㅋㅋㅋ

3군데에 기소작업을 마쳤습니다. 나머지도 혼자해야합니다.ㅋㅋ

배드민턴 네트도 새것으로 세팅하고....

영월에는 계절이 늦게갑니다. 겨울이 길다고 해야되나???

간단한 페인트작업으로 집을 산뜻하게 하고 봄맞이를합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장남 김홍일 전의원께서 끝내 운명을 달리하셨읍니다.

아버님을 도와서 민주화투쟁을 하던 중에 중앙정보부에 끌려가서 모진고문을 받았고....

그 후유증으로 파킨슨병을 앓다가 긴투병끝에 소천하셨읍니다. 슬픈일입니다.

빈소에서 안타까움을 이야기하는 문희상 국회의장 곁에 절친인 김봉일 사장이 함께하고 있군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 by 50chun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