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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봄날의 영월

봄을 맞이하여 산새들의 집을 달아주고 훈제구이통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동생들과 영월을 다녀왔습니다.

주천강변의 잔설과 얼음도 완전히 녹아서 봄의 느낌이 완연합니다.

이곳은  3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일터의 모습입니다.ㅎㅎ


지금 이시기에 이런일을 하고있는데는

저도 알지못할 절대자의 설계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ㅎㅎ


영월집에 도착하니....

대문 앞 입구부터 길을넓히고 축대를 쌓는 작업을 하고 있네요.


촬영감독 막내가 시키는대로 포즈를....ㅋㅋ


거실에서 보이는 저곳에다 산새들의 집을 달아야겠다. 손짓하는 순간을 포착.


소나무가지를 정리한곳에 새집을 올려놓고 고정합니다.


설치작업.


한번씩 내려오면 이것 저것 할일들이 많습니다.


훈제통제작을 90% 끝냈습니다.ㅎㅎ


떠오는 달을보며 막내와 면소재지로 일보러갑니다.ㅎㅎ


cctv로 찍히는 1번카메라의 모습.


2변카메라는 대문쪽을....


3번 카메라는 뒤뜰과 정자를....

4번 카메라는? 비밀...ㅋ


광화문 촛불시위에 나갔을때 구입한 엘이디축포를 어린아이들처럼 쏘아올려봅니다.


운동신경이 좋은 막내는 포즈부터 다르군요.ㅎㅎㅎ


밤하늘 높이 축포가 올라갑니다.

내려올때는 프로펠러의 원리를 이용하여 천천히돌면서 내려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새집의 모습.

집을 달아주기 무섭게 산새들이 찾아왔습니다.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산새가족을 기다려봅니다.ㅎㅎㅎ


꽃나무가 봉우리를 키우기 시작합니다.


혹독하게 추웠던 겨울에도 얼지않고 흘렀던 주천강이 여전히 힘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더욱 프르게 변하겠지요?


짧은 일정을 마치고....


터파기 공사를 마치고 바위를 쌓기시작합니다. 길이 곱절은 넓어지는것 같습니다.


동영상은 덤.


어린아이들처럼 즐겁게...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어 자연인으로 돌아간 날.

꼭 즐겁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영월에 와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신성한 법의 옳바른 집행과 승복.

그런 다음 화해와 용서로써 통합의 역사를 창출해나가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by 50chun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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