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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가을의 끝자락

11월3.4.5일 곧은골을 다녀왔습니다.

수북히 쌓인 낙엽을 보면서 바로앞에 다가선 겨울을 생각합니다.

 고추대를 모두뽑아 세워두었습니다.

 

 서리태콩만 거두면 가을일은 모두 끝납니다.

 

 돼지뼈입니다.

 

 푹~고아서 6마리의 개들이 먹을 양식입니다.

 겨울을 나려면 잘 먹여야지요. 가마솥에 뼈가 노골노골 해질때까지 고아서 먹입니다.

 

 곧은골 지킴이 백구 대장행세하느라 싸움질에 콧잔등이 성할 날이없네요.

 

 너구리는 말할것없고 얼마전엔 오소리까지 사냥을했습니다.

 

 백구의 딸래미. 나약한듯 귀여운녀석입니다.

 

 

형님의 친손주 입니다. 판박이군요.

 

저수지옆의 단풍나무가 겨울을 제촉하고 있네요.

 가을비를 맞으며 하산하는데 카메라의 메모리칩을 빠뜨리고 가는바람에 찍고싶은 풍경을 못찍었습니다.                                             -by50chu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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