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이 장가 가는 날

강남 선릉.

오늘 우리조카 한준이가 장가를갔습니다.

유행따라 결혼식 절차도 간소하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더우기 저녁식사 시간에 맞추어진 예식은 처음겪어보는 일이기도 합니다.ㅎㅎㅎ

하객을 맞이하는 신랑과 가족들..

예식이 시작되고 촛불을 점화하는 막내여동생....^^

아들을 결혼시키는 막내여동생이 오늘은 신부처럼 아름답습니다.^^

안사돈간의 맞절.

하객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도 공손하게.ㅎㅎㅎ

신랑 신부 맞절.

깊숙히 고개숙이는 한준이의 마음은 사랑의 표현인듯합니다.^^

오늘 한준이가 장가가면 조카중에는 한사람 대영이만 남겨지는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분발했으면 좋겠습니다.하하하

혼인서약서를 신랑 신부가 함께 낭독하는것으로...

결혼예물 교환.

주고...받고...행복하게 살아라!

한준이의 약지손가락에 끼워지는 결혼반지,

성혼 선언문은 신랑의 아버지가 공포하는것으로...

CG 전문가가된 한준이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국가시책에 마추어 아들.딸 많이낳고 행복하거라!!

-by 50chun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