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주천강.
50chunsa
2016. 6. 30. 10:13
2016년 6월 29일(수)
영월땅 다녀온지 사흘만에 다시찾았고.
결국 앞에서 올렸던 별장 집
매매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저는 왕복운전만하고 풍광을 즐겼습니다.^^
대문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텃밭을 일구지않아 풀만 무성합니다.
동향으로 지어진 집입니다. 잔듸밭이 널찍합니다.ㅎㅎ
진입로 오른쪽 언덕밑으로 맑은소리를내며 주천강이 흐르고 있네요.
땅팔겠다는 현수막이 펄럭이고....ㅎㅎㅎ
집의 전경과 정자가 보입니다.
이곳 저곳을 살펴보고..
언덕이 가파라서 무너져내립니다.
특별히 보강할 필요없는 상태.
소나무향기가 진하게 퍼지고있네요.^^
날씨가 가물어서 물이 많지는 않지만 강물이 소리내며 힘차게 흘러갑니다.
지난 일요일 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몇개의 물건을 돌아보고 결정한 집입니다.
내부수리와 외부페인트등 올수리가 필요하지만 풍광이 워낙수려합니다.^^
마당의 잔듸만 500평.ㅋㅋㅋ
집주변엔 수령이 수십년씩된 소마무들이 울창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이 절로 건강해지는듯 합니다.
옥상에 올라가서 대문쪽으로...비닐하우스도 다시씌워야하고..ㅎ
주천강을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네요.
집뒤의 송림과 농구대 전소유주분의 자제들이 썼겠죠?
탁트인 전망에 가슴이 후련해지는 경치입니다.ㅎㅎ
집수리를 마치고 다시올려드리겠습니다.^^
- by 50chunhyung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