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5월의 마지막 주.

50chunsa 2016. 5. 29. 15:17

푸르른 5월도 이틀 남았다.

어제는 오후에 손녀가 보고싶다는 집사람과 함께 딸래집을 다녀왔다.

올해의 5월은 좀 특별하게 넘어간다. 마음에 남김없이 훌훌털고 가고싶다.

 

 

 

5월의 망중한이다.

 

 

딸래집 창가에 앉았다.밤나무가 손에 잡힐듯 가깝게자라고 있고 공기가 맑다.

 

 

오자마자 빨래정리부터...

 

 

손녀딸이 보고싶기도 하지만 공기가맑고 조용하고 집이 널찍하니 자주 와진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라며 산에 가지못하게하여 옥상에서 주변을 본다.

 

 

무언가 음식을 만들어서 간을 보라고....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을것같다.

 

 

집안의 어느 방에서나 산이 보이니 쾌적하다.

 

 

집의 구조와 넓이에 집사람은 만족하는듯하다.

 

 

이사진은 손녀딸이 할아버지 무릅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4살짜리가. 이제는 스마트폰의 메뉴를 눌러서 보고싶은 웹을 찾아내어 즐기고 조작한다.

글을 깨우치기전에 스마트폰 조작을 먼저 배운다. 2018년도 부터는 교과서 책이 없어지고 전자기기로 대체한다니 다행한 일인지??

저녁을 먹고 쉬다가 늦게돌아왔다.                   -  by 50chun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