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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영월

5월의 영월집

어린이 날 영월집에 갔습니다.

서울에는 연산홍꽃이 모두 시들었지만 영월은 지금이 절정입니다.

잡다한 생각들을 주천강 강바람에 모두 날려버리고.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웃자란 소나무 몇그루를 배어내고(군청의 허가를 득했음) 내친김에 겨울용땔감도 만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