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장마비

오래된 집이라...

비가 오면 누전현상이 일어나고.  차단기가 내려간다.

전기이상이 감지되어 급하게 영월집에 왔다.

 

비바람에 나무가지가 부러지면서 전선의 이음부분에 충격이 가해져서 누전현상이 발생했다.

 

장맛비에 주천강의 물이 불어나서 코구멍다리도 물에 잠겼다.

 

전기는 원상복구가 됐고. 왔으니 예초기 둘러메고 풀을베기시작한다.

 

사과와 배나무의 잎사귀와 작은가지를 고라니가 모두 꺽어놓았다. 더이상 방치하면 나무가 자라지못할것같다.

 

약두시간동안 예초작업으로 땀으로 범벅이 되고....ㅎㅎ

 

대충정리를 하고. 내일의 일정때문에 서둘러 귀경,

 

귀경길에 강원도 찰옥수수를 몇포대 사서 딸레미집으로....

 

집사람과 동행을 했기에 딸레집으로가서 손녀와 함께 옥수수도 찌고.....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고 귀가했다. 나른하지만 행복한 시간,

 

- by 50chun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