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날의 행사가 이어집니다.
올해의 텃밭농사는 시기도 놓치고 관리도 소홀하여 결실이 부실합니다.
그래도 밭고랑의 잡초는 모두 제거해주었습니다.
돌보지않으면 저절로 되는일은 없습니다.^^
옥수수밭에 잡초가 무성하지만 그래도 열매를 달고있네요.
고추밭에도 잡초가 무성하고....
예초기로 잡초를 제거해나갑니다.
100주의 옥수수를 심었는데...모두자라서 열매를 달고있습니다.
밑거름을 하지않아 고추가 크지도않고. 열매를 맺었네요.
넓은 잔디마당을 교대해가며 잔디깍기 작업을 합니다.
덕분에 힘들이지않고 풀깍기작업을 끝냈습니다.
단순작업같지만 일하는 스타일은 제각각...ㅋㅋ
오늘은 댐배를다 피우시네요...
공기좋은데 왔으니 참으셔도 될텐데..
다래가 다래다래 열렸습니다.
집뒤 강가쪽의 참나무를 휘감고 올라간 다래나무가 올해는 열매를 많이 달고있네요.
무릅아래까지 내려온 다래나무,
두팀으로 나누어 족구와 배드민턴 시합을 합니다.
돈이 걸려있는 시합입니다.ㅎㅎ
써브만 성공시키면 이기는 게임. ㅋ~
몸따로 마음따로.....세월아! 어디로 갔느냐??
자!! 이제는 네트를 올리고 배드민턴 게임입니다.
심판이 엄격하여 항의가 쇄도하고...ㅋㅋ
족구 이기고. 베드민턴 지고..결국은 무승부!
시시비비없이 게임아웃!!
써브게임 족구!ㅎㅎㅎㅎ
배드민턴은 박진감이 있었지만 공평하게 무승부,
이렇게... 무더운 중복의 땡볕아래에서 즐거운 야유회를 마쳤습니다.
특별할것도 없는데. 초대에 응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신 지인들께
고맙다는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 by 50chun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