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5월

 2017년 5월 9일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보람이 참 큼니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때도 문재인 후보의 국민특보를 했었습니다.

 특보단의 고문이라는 귀한 직책을 주셨습니다.

 모종을 옮겨심을 밭갈이를 모두 끝내고 환하게 웃습니다.ㅎㅎ

 새벽에 일어나 뜰의 화단에 핀 철쭉을 바라봅니다.

 날씨가 나쁠때도 사용할 4×6m의 차양막을 창고 앞에 만들려고 합니다.

 야콘. 고구마. 감자. 옥수수. 고추를 심었습니다.ㅎㅎㅎ

텃밭이 넓으니 농사수준이 되었습니다.^^

 아연각 사각 파이프를 혼자서 세워나갑니다.

 기둥 6개를 모두 세우고 하나씩 하나씩. . . .ㅎ

 혼자서 일을하니 극도로 안전에 신경을 써가며 천천히...

 아무래도 옥수수를 조금더 심어야할듯 합니다.ㅋㅋ

 고라니와 멧돼지를 경계하기 위하여 그물을 쳤는데...

차광망으로 보강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이제는 서까래용 30×30 아연각 파이프를 조립할 차례입니다.

 무난히 진행되고 있네요.

 직능특보단 수석부단장겸 고문입니다.^^

 잔디도 깍고....

 새참으로 삶은 감자도 먹고...

 마을 이장님이 트랙터를 끌고와서 밭갈이 중...

 만개하기 시작하는 철쭉꽃 앞에 선 50천사.ㅎㅎ

 양고문님과 둘이서 150평 밭이랑에 비닐을 덮어나갑니다.

오랫만에 농사꾼의 모습이 되어봅니다.

또한번의 5월을 맞이합니다.

인생의 연륜이 쌓여가는 만큼. 가슴속 사연도 쌓여갑니다.

이제는 애써서 어제일을 기억하지 않아도 될 나이가 되었지만.

지난날의 발자국이 있기에 그것을 지우려 애쓰는 일이 생깁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는관계로 사진설명은 생략해야겠네요.

선거철이 되어 평소친분이 있는 전현희 국회의원께서 잊지않고 추천해 주셔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직능특보단 고문을 임명받았습니다.

그리고 연휴를 맞이하여 영월에 가서 차양막 자재를 구입하여 혼자서 구조물을

만들어 가면서 5월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왔습니다. 미완성이지만 다음에 또다음에 해도 됩니다.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또 땀흘리는 즐거움이 큼니다.?

                                                                - by 50chun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