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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노상의 한가위

시청앞 천막당사에서 제사상을 차린다기에 나갔는데...

조금 늦었다! 노웅래 당대표비서실장 등 의원들이 sns에 열중이다.

 

                                                                     임수경 의원 등이 물려논 제사상앞에 모여앉아 담소를 하고있고..

 

             한가위 명절을 노상에서 보내고 있는 당직자들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제1야당의 명절 모습이 이래서야 되겠는가?

기자들이야 직업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ㅠㅠ.

 

천막당사를 찾은 노회찬 전의원을 기자가 취재하고있다.

무슨말을 할지??

국민소득 2만불시대에 이나라의 제1야당이 거리의 천막당사에서 노숙하며

노제를 지내는 현실에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무슨짖을해서 대통령이 되었든 박근혜는 자격이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상대의 말을 모두 무시해버리는 정치는 이미 정상적인 정치가 아니다. 지혜로운 상생의 해법을 찾아야지

청와대에 앉아서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는 말도않되는 협박이나 하고있으니 나라의 장래에 혼란이 온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한데...

한강은 무심히 흐르고있다. 이나라 수천년 역사를 안고도는 한강은 오늘을 기억할까?

짧은식견으로 바라보건데. 이 정권은 성공하기 틀렸다. 반민주 정치를 하다가 부모를 잃었으면서도

깨달음이 없이 부친이 하던 정치방법을 이어가겠다면 결과도 똑같지 않겠는가? 그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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