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81연대에 배속된 우리 효민이 10월초에 GOP근무 들어간다고 해서 면회다녀왔네요.
겨울이 코 앞인데 이등병 계급장에 소대에서도 제일 말단 쫄병으로
추위에 떨고 철책선의 두려움에 움츠릴것을 생각하니 조금 걱정 됩니다.
옹골지게 군대생활 할 것 같습니다. 무사히 근무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라네요!!
요즘 군대. 급식사정 좋아진것 잘 알지만 그래도 부모 마음에 고기사다 철판에 구워 많이 먹였습니다.
우리 아들 혼자 먹이기 미안하여 소대장님과 분대원 전원을 불러모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떡. 과일 다 먹고도 부족하여 피자 5판 추가하여 먹었네요.
모두가 우리 아들들같아 아주 기분좋았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일년동안 GOP근무 마치고 나오기를 부모마음으로 기원합니다.